미스 리틀 선샤인 | Little Miss Sunshine
10.18.(토) 17:30 CGV인천연수 2관 + CT
셰릴과 리처드의 일곱 살 딸 올리브는 그토록 바라던 어린이 미인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잡는다. 딸의 꿈을 이뤄주려는 셰릴은 사업 투자를 기다리는 남편 리처드,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묵언 수행 중인 아들 드웨인, 올리브의 대회 출전 트레이닝을 맡은 시아버지 에드윈, 그리고 동성 연인과의 이별 후 자살 시도를 한 남동생 프랭크 등 온 가족을 낡은 밴에 태워서 대회가 열리는 캘리포니아까지 먼 길을 떠난다. 한 집안에서 살고 있지만 소통이 부재했던 가족들은 좁은 밴 안에서 아웅다웅하며 비로소 서로의 삶을 유심히 들여다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미인 대회에서 올리브는 할아버지한테 배운 춤 실력을 과감히 뽐낸다. 가족들에게 올리브의 외모가 세상의 미적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준비한 대로 마음껏 즐기는 올리브를 응원할 뿐이다. 비록 서로를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응원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것이 가족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결국 미인 대회는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하는 자리가 된다.
시네 토크
Director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2017)
- 루비 스팍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