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 Before Sunrise
10.18.(토) 13:00 CGV인천연수 4관 +CT 10.21.(화) 14:00 애관극장 5관 + CT
- 미국, 오스트리아
- 1995
- 101′
- ⑮
- 극영화
미국인 제시와 프랑스인 셀린은 유럽을 횡단하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제시는 다음날 아침에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내려야 하고, 셀린은 파리에서 친구를 만날 예정이다. 빈에서 함께 내린 그들은 무작정 거리를 거닐다가 마음이 내키는 곳에서 잠시 머무른다. 목적지는 서로의 마음이다. 사랑과 관계에 대한 쉴 새 없이 오가는 이야기를 내비게이션 삼아 서로의 내면을 구석구석 탐험한다. 입맞춤을 하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지만 그 사랑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다음 날 해가 뜨면 그들은 꿈같은 하루를 떠나보내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들에게는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용기가 없다. 아니, 어쩌면 그들의 사랑은 오직 빈의 거리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낯선 장소가 사랑을 잉태한다. 그걸 증명하듯 영화는 제시와 셀린을 보내고 그들이 스쳐 지나간 공간들로 되돌아가서 사랑의 여운을 붙잡는다.
시네 토크
Director
리처드 링클레이터
- 보이후드 (2014)
- 비포 선셋 (2004)
- 스쿨 오브 락 (2003)